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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지난 3회에서는 언론과 미디어, 특히 영화와 드라마 등 방송 콘텐츠에 나타난 동성애 문화의 실태를 조사해보았다. 우리는 흔히 동성애자들을 ‘성소수자’라고 부른다. 이는 ‘소수자’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동성애자들이 우리 사회의 약자임을 강조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 성소수자들은 더이상 소수가 아니다. ‘동성애 코드’는 음지와 같으며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은 뮤지컬계에 서는 예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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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훈 교수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LA)에서 상업음악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KBS에서다수 프로그램 음악감독을 역임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교수로 재직 중이고, 방송음악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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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

    이번 연재에서는 지난 연재를 통하여 소개했던 바와 같이 동성애 연구의 첫 봇물이 터지기 시작한 20세기 후반 알프레드 킨제이(Alfred C. Kinsey, Sc.D. 1894-1956) 박사와  프랜쯔  칼만(Franz Josef  Kallmann,  M.D., 1897-1965)   박사 그리고 어빙 비버(Irving  Bieber, M.D., 1909-1991) 박사의 연구에 이어 1990년대를 기점으로 또 한번의 큰 물결을 일으키며 거침없이 논쟁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낸 유전자 관련 연구들을 중심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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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선호 교수
    영남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의용생체공학 박사 후 연구과정을 수료하였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정형외과학과 및 치의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오스테오진 테크 주식회사최고기술담당 부사장이고,컬럼비아 대학 정형외과 연구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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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동성애는 타고나는 게 아니던가요?"

    일반 대중들은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이 주제는 이제는 더 이상 과학자들의 관심사가 아니게 되었다. 왜냐하면 지난 30여 년간 연구해 왔어도 동성애가 타고난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990년대 동성애 유전자가 발견되었다느니 또는 동성애자 뇌가 따로 있다느니 같은 주장을 하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되면서, 동성애가 타고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매스컴이 대서특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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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성길 교수
    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250여 편의 논물을 저술하여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선구자상'을 받았다. 대한정신약물학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초대 이사장, 서울 은평병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성과학연구협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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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러시아 혁명 초기에 볼세비키는 이혼과 낙태를 법제화하였고, 여성으로 하여금 “결혼과 매춘 사이의 선택”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자유연애를 장려하였다. 여성들도 생산하는 일을 하게 하였다. 아이들을 복종적 공산주의자로 만들기 위해 부모 대신 탁아소나 학교에서 어린이 양육을 통제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금방 소련에서 “성적 반동”이 일어났다. 1918년에 소멸된 결혼법이 1930년 대 초 다시 돌아왔다. 다시 “의무적 가족“ 이 지원되기 시작하였고, “임신 중절”은 더욱 어려워졌고, 어린이 양육의 집단화는 중단되었고, 양육책임은 다시 부모의 것이 되었고, 어린이들의 자율성에 따른 “권위주의적 학교제도의 파괴”는 번복되었다. 젊은이들의 성적 자유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이성적 성적 각성”은“ 이데올로기적 금욕주의“에 의해 다시 억압받았다. 동성애가 제한 되기 시작하였다. 이를 목격한 라이히는 이러한 도덕적 과잉 조처들이 혁명을 위협한다고 분노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가 엥겔처럼 “사회의 성적 과정(sexual process)은 항상 문화적 과정의 핵심이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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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성길 교수
    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250여 편의 논물을 저술하여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선구자상'을 받았다. 대한정신약물학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초대 이사장, 서울 은평병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성과학연구협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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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즉 특정의 신념을 가진 다양한 단체들 이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한국사회를 재구축하기 위해 교육의 영역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한다. ‘정치’가 현재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이데올로기의 전쟁터라면, 미래사회를 선점하려는 전쟁터가 ‘교육’의 영역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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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슬기 교사
    현재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 소장 겸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 과학교사연합모임 대표이며, 다수 대안학교 설립과 교육과정에 명예교사와 협력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미래교육, 대안교육, 통일교육, 진로교육, 과학교육에 관한 현장연구와 강의 또한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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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19세기 말에 태동한 마르크스주의는 “능력만큼 일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다 쓰는 사회”를 꿈꾸었다. 그러나 능력만큼 일하고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기 위해서는 인간이 철저한 이타주의자라야 하는데, 현실의 인간은 철저한 이기주의자 였다. 인간은 능력만큼 일하면 거기에 상응하는 보답을 받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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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원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원에서 신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이후 네덜란드의 캄펀 신학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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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1990년대까지 결혼과 가족(심지어 아동의 권리도)은 국제법상 주된 관심 분야가 되지 못했다. 다만, 1948년 유엔총회에서 결의된 세계인권선언 제16조에는 다음과 같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인권을 규정하고 있다. 


    1. “성인 남녀는 인종, 국적 또는 종교에 따른 어떠한 제한도 없이 혼인하고 가정을 이룰 권리를 가진다. 그들은 혼인에 대하여, 혼인기간 중 그리고 혼인해소시에 동등한 권리를 향유할 자격이 있다. 

    2. 혼인은 장래 배우자들의 자유롭고 완전한 동의하에서만 성립된다. 

    3. 가정은 사회의 자연적이고 기초적인 단위이며, 사회와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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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현 교수
    이상현 미국 뉴욕주 변호사는미국 골든게이트 대학교에서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숭실대학교 국제법무학과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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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지방정치의 의제로 등장한 인권조례 인권은 언제든지 정치와 결합하여 격렬한 투쟁을 초래하는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인권을 법제로 수용하려고 할 경우 그러한 모습은 더욱 분 명하게 드러났다. 오늘날 한국에서 인권을 규범화하려는 시도가 국가 차원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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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선필 교수
    서울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취득하였고, 한국입법학회장,한국헌법학회 부회장, 한국공법학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현재 홍익대 법대 학장으로 봉직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 국회 입법지원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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