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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오늘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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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르치는 건가요?’, ‘애들끼리 그런 걸 할 수 있겠어요?’ 청소년 법인에서 근무하면서 부모님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다. 부모님들은 아직 청소년을 미성숙한 존재로 바라 보고, 지도자의 역량에 따라 학습하는 수동적 존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학교 선생님’의 역할 없이 청소년들의 자치성을 보장해주었을 때,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고 기대보다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청소년을 ‘미성숙한 수동적 존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능동적 존재’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청소년이 국회의원처럼 우리 사회에 필요한 법안을 입법청원안으 로 작성해보는 ‘의정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이 직접 봉사활동의 내용과 방법을 기획하여 진행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재능 기부 봉사활동’이 대표적인 예이다. 내가 개발한 청소년 프로그램에는 선생님이 없다. 비슷한 경험을 하고 시행착오를 먼저 겪은 멘토의 코칭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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